728x90
드디어 격리 마지막날이다
어제 자면서 오션뷰였는데 그래도 일출은 꼭 보고 싶어서
해뜨는 시간 검색해보니깐 7시라고 하길래 6시10분에 일어났지만...
내가 늦게 일어난건지... 날이 좀 흐린건지... 아무튼 잘 안보인다 ㅜㅜ
일찍일어났는지 다시 잠들었는데 너무 늦게 일어났다.
오늘 점심은
메뉴가 계속 바뀌지만 몇일째 비슷한 식단을 먹다보니 좀 질린다.
그리고 밥이 너무 차서 빨리 집에가서 따뜻한밥 먹고 싶다
.
.
.
오후에 의료진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점심 식사랑 같이 퇴실시 착용할 보호장비를 받았다.
나갈때는 내가 썻던 베개, 이불, 침대커버를 버리고
폐기물처리할것들을 다 정리하고 방안에 소독도 해야한다.
그러고 이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의료진이 온다고 한다.
오늘은 점심이랑 저녁에 두번다 튀김이 나왔지만
너무 눅눅했다. 오시는 분들은 꼭 라면이라도 들고 오시는게 좋을것 같다.
내일 아침에는 좀 일찍 일어나서 개인 물품 소독하고 방도 정리해야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