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확진 6일차,생활치료센터 3일차(2022. 2. 27.) : 생활치료센터입소, 지급품,준비물,가져자야할것,생활치료센터도시락,생활치료센터밥,해운도토요코인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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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확진 6일차,생활치료센터 3일차(2022. 2. 27.) : 생활치료센터입소, 지급품,준비물,가져자야할것,생활치료센터도시락,생활치료센터밥,해운도토요코인호텔

by Jiwaaan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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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완전 오션뷰라서 아침에 꼭 일출을 보고싶었다.

 

근데 오늘 아침도 역시나 늦잠...

늦잠 자서 밖에서 차갑게 식어가던 아침을 가져왔다 ㅋㅋㅋ

 

생활치료센터 아침식사

오늘의 아침은 동그랑땡/케찹 소시지 밥 무국 김 이렇게 왔다.

 

아침은 8시 부터 방송으로 안내를 하고 직원분들이 문앞에 가져다 주신다

 

그게 한 30분 걸리는듯 하다. 8시30분에 가져왔어야했는데

 

늦잠을 자서 1시간이나 밖에 방치해놨다 ㅜㅜ

 

급하게 열체크를 해서 어플에 기록을 하고 약을 먹어야 하기때문에 밥을 먹었다.

 

코로나증상중에 잠이 엄청 온다고 하던데...

 

잠오는 것도 증상인건가요??;;; 너무 잠이 온다.

 

아침에 각종 전자기기랑 내 용품들을 소독하고 누웠는데 또 잤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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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떴는데 점심먹으라고 방송을 한다... 무슨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짐승이 따로 없다 ㅜㅜ

 

생활보호센터 점심

점심을 먹었는데 내가 실수로 연두부랑 먹으라고 준 간장을 저 닭고기에다 뿌렸다..

 

진짜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ㅋㅋㅋㅋㅋㅋ

 

점심을 먹고 오늘은 '술꾼도시여자들' 정주행을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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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녁먹을 시간이다...

생활보호센터 저녁

 

오늘은 몸상태도 괜찮고 해서 가져온 라면이랑 같이 밥을 먹었다.

 

역시 라면.. 가져오길 잘했다..ㅎㅎㅎㅎ

 

오늘도 '술꾼도시여자들' 정주행을 마쳤다.

 

이제 내일이 마지막 날이라서 퇴소안내문을 다시 살펴보았는데

 

" 센터 내에서 입으신 옷은 모두 폐기, 소각하는것이 원칙입니다 (감염병관리법) "

"다만 고가의 옷 등 꼭 가져가야 하는 옷은 반드시 소독 후 밀봉하여 가져갑니다"

 

이라고 한다. 일단 최대한 버리고 가야겠지만... 속옷 많이 들고 왔는데 버리고 나가서 다시 사야하나...;;

 

당황스럽다..

 

내가 들고온 물품들을 일단 잘 소독하고 있어야겠다.. 가족들 안걸리게 할려고 여기 왔는데... 

 

그리고 퇴소안내문을 다시 보니깐

 

"격리 해제 이후 최소 3일간은 kf94마스크 상시 착용, 감염위험도 높은 시설(다중이용시설, 감염취약시설), 사적 모임 자제"

 

라고 되있으니깐 집에 가더라도 마스크 계속 쓰고 있어야겠네..

 

일단 자고! 내일은 마지막 날이니깐 아침에 일어나서 일출 봐야겠다!

 

굿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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